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과 ILO 국제훈련센터가 공동주최하는 ‘재단-ILO 공동 국제워크숍’이 5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5일 일정으로 서울 신라스테이 마포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워크숍에는 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태지역 노동조합 관계자, 고용분야 전문가, ILO 국제훈련센터 소속 전문가 등 총 11개국 22명이 참석하여 각국의 고용 및 일자리 문제에 대한 사례를 교환하고 발전 방안을 도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워크숍의 주제는 ‘양질의 일자리를 위한 포용적 사회 복지 및 고용 정책 보장’(Trade Union Training on Ensuring Inclusive Social and Employment Policies for Decent Work)이며, (1) 국가 고용정책의 근거 (2) 고용 및 노동시장 데이터 정보 시스템 분석 (3) 정책과정에서의 노조 역할 등 3개의 세부의제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고용노동시장 데이터 정보시스템, 국가고용정책의 조건, 청년 고용의 정책과 대책, 포용적인 고용 창출을 위한 노조의 역할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진 강의에 참여하며, 이은경 서기관(고용노동부), 정문주 정책본부장(한국노총), 이창근 정책실장(민주노총)이 국내 발제를 맡았다.
박인상 노사발전재단 이사장은 “사회복지 및 고용정책은 개인이 일자리를 찾고 소득수준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며, 노사정의 사회적 대화 실현을 통한 정책을 추진하고 각 주체의 책임을 공유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 워크숍은 아태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혼합형 교육(Blended course)으로써 5월 8일(월)부터 19일(금)까지 약 10일 동안 ILO 국제훈련센터 e-캠퍼스에서 온라인교육이 사전 진행되었다.
문 의: 국제협력팀 김잔디 (02-6021-1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