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2017년 5월 24일 머니투데이에 보도된 "통계 부실에 원인·대책 '안갯속'"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 보도내용
환경부 미세먼지 통계에는 누락자료 많아 배출량 정밀분석이 어려움
- 가솔린 직분사식 엔진 승용차,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등의 소규모 미세먼지 배출자료가 누락됨
□ 설명내용
1999년부터 산정하기 시작한 국내 미세먼지 통계는 국제기준에 부합한 배출계수 조사 등을 거쳐 대형사업장, 경유차 등 대규모 배출원 위주로 통계를 산정해 옴
현재 매년 가솔린 직분사식 엔진 승용차 등 소규모 배출원을 국가 통계에 추가하고 있음
- 예를 들어, 가솔린 직분사식 엔진 승용차는 '17년 발표될 배출량 통계('14년 기준)부터 신규로 포함될 예정임
- 건설공사장에서 배출되는 비산먼지 배출량은 국토해양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통계를 기초로 배출계수를 적용하여 배출량을 산정 중에 있음
- 음식점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배출량인 생물성 연소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에 대하여 '13년부터 배출량을 산정하고 있음
배출량 항목을 추가하는 작업 이외에 국가 배출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활동도* 자료를 발굴하여 국가 배출량의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작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음
* 연료 등 에너지사용량, 제품생산량 등
참고로, 우리나라는 미세먼지 국가 배출량 통계를 매년 산정하고 있는데 반해 미국은 3년마다 국가 배출량을 산정하고 있으며, 일본과 중국은 국가 배출량을 산정하지 않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