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위에서 먹고 일하고 놀고 자고… 1000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20년 뭉갠 부산롯데타워, 또 지연되나… 지역사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휠체어 끌어도, 무릎 아파도… 누구나 즐거운 ‘2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알뜰교통카드 쓰던 경기도민 59% ‘경기패스’ 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결핵안심국가 추진 중간결과, 집단시설 종사자 21.4%가 잠복결핵감염 양성, 만 40세 검진사업은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2017년 제3차 결핵전문위윈회에서 권고·의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결핵안심국가 추진 중간결과, 집단시설 종사자 21.4%가 잠복결핵감염 양성, 만 40세 검진사업은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2017년 제3차 결핵전문위윈회에서 권고·의결

◇ 「결핵 안심국가」사업 추진 중간결과
  ○ 의료기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총 37만 8천 명 중 33.8% (127,619명) 검진 추진, 양성자 21.4% (27,256명)
◇ 만 40세 건강진단 대상자, 잠복결핵검진은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권고·의결
  ○ 당초 7월부터 시행하고자했던 만 40세의 경우,
    - 사업 타당성 및 효과, 치료 신약(리파펜틴) 도입 애로 및 치료수용능력 등에 대해 결핵전문위원회(’17.6.21) 논의 한 결과, 만 40세 검진사업은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권고·의결됨
◇ 잠복결핵감염 치료기관 네트워크 구성 및 소책자 발간
  ○ 100여 개 PPM 의료기관 및 300여 신규 참여 의료기관 등과 전국 256개 보건소를 잠복결핵감염 치료의료기관 네트워크로 구성하여 운영함으로써 치료·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
  ○ 사업현장과 사업대상자의 잠복결핵감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잠복결핵감염 A to Z’ 책자 발간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매년 3만여 명 이상(’16년, 질병관리본부)의 결핵환자가 신규로 발생하고, 2천 2백여 명(’15년, 통계청)이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는 등 여전히 결핵으로 인한 손실이 큰 실정이고,
 ㅇ 의료기관, 어린이집, 학교 등 결핵 전파 위험이 큰 집단시설에서 결핵이 발생하고 전파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선제적 예방에 중점을 둔 「결핵 안심국가 실행계획(’16.3.24)」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 특히 정부는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 영유아를 결핵으로부터 보호하고, 병원 내 감염을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는 등 집단시설 내 결핵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ㅇ 지난 해 8월 「결핵예방법」을 개정·시행(’16.8.4, 붙임1)하고 예산 162억 원(국비 및 지방비)을 확보하여 어린이집, 의료기관 등 집단시설 종사자에 대한 결핵 및 잠복결핵 검진을 의무화하였다.
□ 이에, 정부는 올해 3월부터 △의료기관 종사자 12만 명, △어린이집 종사자 14만 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1만 8천 명 등 집단시설 종사자 약 38만 명에 대해 잠복결핵검진을 추진하고 있는데,
 ㅇ 6월 8일 기준으로 의료기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검진대상자 37만 8천 명 중 33.8%(127,619명)에 대해 검진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 21.4%(27,256명)가 양성자로 확인되었다.
 ㅇ 집단시설별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양성률은 29.8%(6,926명)로 어린이집 종사자 20.9%(9,116명), 의료기관 종사자* 18.4%(11,214명)  보다 높은 편인데, 이는 우리나라의 경우 연령이 높아질수록 잠복결핵감염 양성률이 높아지는 특성 때문이다.
    * Jo 등(2013)의 연구에서 8개 의료기관의 의료인 493명 검사 결과 양성률( IGRA)은 17.2%로 본 사업대상자 양성률(18.4%)과 비슷한 수준
 ㅇ 질병관리본부는 이러한 집단 특성별 잠복결핵감염 양성률은 향후 집단 특성별 결핵관리를 위해 결핵 발생 및 전파를 예측하는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 집단시설 종사자 대상 잠복결핵검진 추진 중간결과 >
 

 ㅇ 총 378,000명 중 33.8%(127,619명) 검진 추진, 양성자 21.4%(27,256명)
  - (의료기관 종사자) 검진대상자 12만 명
   · 현재 50.7%(60,792명) 검진 추진, 양성자 18.4%(11,214명)
  - (어린이집 종사자) 검진대상자 14만 명
   · 현재 31.1%(43,551명) 검진 추진, 양성자 20.9%(9,116명)
  -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검진대상자 11.8만 명
   · 현재 19.7%(23,276명) 검진 추진, 양성자 29.8%(6,926명)
단위: 명(%)
검진대상자   
대상자 수
검진인원
양성자수
집단시설종사자
의료기관
120,000
 60,792 (50.7)
11,214 (18.4)
어린이집
140,000
 43,551 (31.1)
 9,116 (20.9)
사회복지시설
118,000
 23,276 (19.7)
 6,926 (29.8)

378,000
127,619 (33.8)
27,256 (21.4)
   * 상기 결과는 6월 8일 기준
   * 타 부처 소관 검진 대상자는 향후 취합하여 발표 (예정)

□ 아울러, 내무반 등에서 공동생활을 하는 군부대는 전염 우려가 높아 사전 예방이 중요한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34만 명에 대해 올해 1월부터 잠복결핵 검진이 추진되고 있으며,
 ㅇ 결핵 발병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는 연령인 고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잠복결핵검진이 추진되고 있다.
 ㅇ 또한 결핵 발병 위험이 높고 건강관리가 취약할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은 3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교정시설 재소자는 8월부터 잠복결핵검진이 예정되어 있다.
□ 그리고 생애주기별 대상자인 만 40세(1977년생) 건강진단 대상자(64만 명)의 잠복결핵검진의 경우는
 ㅇ 2017년 제3차 결핵전문위원회를 통해, 사업 타당성과 효과 및 양성자에 대한 치료 수용능력(치료 인프라 등), 대규모 집단검진의 치료순응도 및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도입하고자 했던 신약(리파펜틴) 도입의 애로 등 여러 측면을 논의한 결과, 만 40세 검진 사업은 시행하지 않는 방향으로 권고·의결되었다고 밝혔다.
  - 정부는 신약(리파펜틴) 신속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16.11-’17.8, 226명)을 실시 중에 있으나, 금일(’17.6.21) 열린 결핵전문위원회에서는 리파펜틴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가적인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며, 향후 전문의약품으로 품목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는 방향 등을 권고하였다. 
□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현재 결핵예방법*에 의거해 「제2기 결핵관리종합계획(2018-2022)」을 수립 중에 있는데,
    * 결핵예방법(제5조)에 의거해 5년마다 결핵관리종합계획 수립·시행
 ㅇ 그간 미진하였던 노인, 외국인 등에 대한 결핵관리와 다제내성 결핵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통일대비 결핵관리계획 등의 방안을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 특히 65세 이상 노인은 결핵 신규발생의 약 40%를 차지하고, 결핵사망자의 78.6%를 차지하므로 노인결핵관리는 매우 중요한 결핵관리전략 중 하나이며,
  - 결핵환자 신규 발생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1년 0.4%에서 2011년 2.5%, 2016년 6.9%로 증가하였고, 다제내성 결핵환자 중 외국인의 비중도 2011년 4.5%에서 2016년 20.5%로 급증하는 등 외국인 결핵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ㅇ 또한, 그동안 철저한 결핵환자 관리 및 학교 등 집단시설 내 역학조사 실시로 결핵발생률 감소에 기여가 컸던 것으로 평가되는 ‘결핵역학조사(접촉자조사)’와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PPM)’이 보다 체계적으로 확대·강화될 수 있도록 하며,
 ㅇ 학계, 의료계와 긴밀한 논의 및 의견수렴의 절차를 거쳐 ‘빈틈없는’ 결핵관리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마지막으로, 질병관리본부는 관계자는 “현재 의료기관, 어린이집 종사자 등에 대한 「결핵 안심국가」사업은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일선 사업현장과 사업 대상자들에게 ‘잠복결핵감염’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돕고자 ‘잠복결핵감염 A to Z’ 책자(붙임2)를 발간·배포 중이라고 전했다.
   * 책자 다운로드 : 결핵ZERO(http://tbzero.cdc.go.kr) 홈페이지 전문자료실
 ㅇ 아울러, “잠복결핵감염 검진과 치료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치료계획(붙임3)을 수립하고, 잠복결핵감염 치료의료기관 네트워크* 구성 및 의료인 교육(6월, 14회, 1천여명)을 실시해 치료에 만전을 기할 것이므로, 일선 보건소와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 기존 치료기관인 PPM(Private-Public Mix) 100개 의료기관에 추가하여 300여개 신규 참여 의료기관과 전국 256개 보건소를 잠복결핵감염 치료의료기관 네트워크로 구성하여 운영 예정
 

  <붙임> 1. 결핵예방법(잠복결핵감염 검진 등)
           2. 잠복결핵감염 A to Z (소책자)
           3. 잠복결핵감염 치료계획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