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과정은 한국 공무원 인재개발 중추기관으로서 국가인재원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 공공분야 인적자원개발 전략과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하기 위해 2005년 개설되어, 지금까지 개도국 중․고위직 공무원 202명이 본 과정을 수료하였다.
□ 인사행정 및 공무원 인적자원개발에서 개도국이 직면한 공통의 문제점 및 도전과제에 관한 세계은행(World Bank) 및 유엔개발계획(UNDP) 자료를 참고하여 개도국 국가 발전에 필요한 핵심 내용 위주로 교육 모듈을 구성했다.
* 실적주의(Merit System) 확립, 투명한 채용제도, 성과에 따른 보상, 인사관리 정보화 등
□ 또한, 한국 인사정책·제도 변화 이해 및 실행 경험 공유에서 공공·민간 분야의 인사혁신의 글로벌 동향 및 발전 방향에 이르는 폭넓은 논의의 장을 통한 인사행정의 실전적 통찰력 함양의 기회를 제공한다.
□ 공공분야 인적자원개발 및 인사행정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정책수립 역량강화를 목표로 단계별 체계적 학습을 제공한다.
○ 교육 첫날, 국별보고 세션에서는 사례학습 주제인 채용제도·성과평가제도·인사관리 정보화 시스템에 관한 각국 현황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진단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 한국의 주요 채용제도·성과평가제도·인사관리 정보화 시스템에 대한 심도 있는 학습을 위해 정책 현장을 방문하고 학습한 사례에 대한 분석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 과정 막바지에는 각 참가자들이 국별로 본국에 적용할 수 있는 제도 도입·수립을 위한 액션플랜을 준비·발표하고 전문가 코칭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또한, 인사행정혁신 추진 동력이 될 수 있는 공직가치 및 공직리더십 함양을 위해 강의 및「한국 우수공무원 수상자와의 대화」와 같은 공직가치 워크숍도 마련한다.
□ 이번 과정에는 인사혁신처(처장 김동극)와 올해 2월 인사 제도 및 정책 분야 협력 MOU를 체결한 세르비아 인사관리청 다닐로 론체비치 세르비아 인사관리청장이 참가한다. 이번 과정 참가로 세르비아 국가공무원교육원 설립 및 인사관리 정보화에 관한 우리나라 정책 및 제도를 벤치마킹 하는 등 양국 공무원 인사 분야에 관한 실질적 교류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13개 참가국(알바니아, 방글라데시, 부탄, 에콰도르, 가나, 그레나다, 아이티, 네팔, 팔레스타인, 필리핀, 세르비아, 스리랑카, 베트남) 인사 및 공무원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는 이번 기회를 통해, 향후 참가국 인사행정혁신뿐만 아니라 “행정한류”의 파급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가인재원 옥동석 원장은“능력있는 공무원이 효율적인 정부를 만든다. 따라서 이 과정을 통해서 참가국 국가발전에 기여할 공고한 인사관리 및 HRD 프레임워크를 수립하는데 지혜를 모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