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학대 비판에도 ‘소싸움 대회’ 강행 논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우여곡절 끝에… 새만금국제공항 내년 초 첫 삽 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공공기관장 임기 만료·공석 77곳… ‘역대급 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강서 방화근린공원 빛의 축제 오세요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올해 온열질환자 780여명,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건강 수칙은?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재난안전관리본부는 폭염 특보가 연일 이어지는 8월을 맞아 온열질환(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 발생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12년~’16년) 온열질환자는 총 5,910명이었으며, 그 중 사망자는 5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4년부터 온열질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781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이 중 4명(제주 1명, 청주 1명, 구미 2명)이 열사병으로 사망하였다.

기간별로 보면 7월 말부터 온열질환자가 본격적으로 발생하여 8월 1주차에 23%(1,365명)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연령대에서는 50대가 21%(1,260명)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17%(983명), 60대가 14%(827명)로 나타났다.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주로 발생하였으며 실외 중 작업장이 34%(1,602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논·밭 21%(995명), 길가 16%(755명) 순이었다.

특히 사망자 58명에 대한 분석 결과, 70대 이상 고령자가 50%(29명)로 절반을 차지하며 논·밭 및 비닐하우스 작업 중에 발생하였다.

온열질환은 이온 음료 등을 이용한 적절한 수분 공급만으로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간단한 행동 수칙만 지켜도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그늘진 곳이나 에어컨이 있는 실내로 환자를 옮긴 후, 얼음주머니를 목과 겨드랑이에 대는 등 체온을 낮추어야하며 시원한 물을 마시도록 해야 한다.

응급환자의 경우에는 보건소나 소방서에 즉시 신고하고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하여야 한다.

조덕진 행정안전부 안전기획과장은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자주 물을 마시는 등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과도한 야외활동이나 장시간의 논·밭 작업 등을 피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담당: 안전기획과 윤세열(044-205-4120)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