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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생 어린이 예방접종률 첫돌 이전 95.9%, 생후 36개월 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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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생 어린이 예방접종률 첫돌 이전 95.9%, 생후 36개월 89.2%
◇질병관리본부, 2013년 출생 어린이의 예방접종률 발표
◇ 미국, 영국 등 선진국 보다 2~6%p 높은 수준
◇ 누락된 아동 접종 독려 당부, 예방접종률 제고를 위한 노력 지속 예정
 
□2013년생 어린이의 연령 시기 별 예방 접종률이 생후 12개월(5종 백신, 13회) 95.9%, 생후 24개월(7종 백신, 17회) 92.7%, 생후 36개월(8종 백신, 19~20회)은 89.2%로 나타났다.
    * 5종 백신: BCG(결핵), HepB(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IPV(소아마비), Hib(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7종 백신: 5종 +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Var(수두), 8종 백신: 7종 + JE(일본뇌염)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3년 출생한 어린이가 생후 36개월까지 예방접종한 전체 기록(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을 바탕으로 연령시기별, 백신별, 지역별 예방접종률을 발표했다.
 
   - 2013년 국가예방접종 백신에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가 추가되어 접종 횟수가 연령 시기별로 3~4회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012년생에 비해 생후 12개월은 1.6%p, 생후 24개월은 0.6%p, 생후 36개월은 0.9%p 증가하였다.
     * 2013년 3월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권장접종시기: 생후 2, 4, 6개월 및 12~15개월)되어, 2013년생을 대상으로 하는「2016년 전국 예방접종률 현황」에 신규로 추가됨
  
□ 올해 새롭게 추가로 공포한 Hib 백신의 접종률은 95.0%로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되기 전의 82.4%* 보다 12%p 이상 증가하였다.
    * 만 3세 어린이 보호자 약 7,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표본조사 결과 (2014년, 충남대 이석구)
 
 ○ 백신별 예방접종률은 BCG, MMR이 97.8%로 가장 높고, IPV 97.6%, Var 97.5%, HepB 97.3%, DTaP 96.2%, Hib 95.0%, JE 92.7% 순서로 나타났다.
 
   - 모든 백신의 예방접종률은 지난해보다 증가(0.1%p~1.1%p)하였으며, 특히 BCG 및 HepB 백신은 각각 1.1%p, 1.0%p로 가장 높게 증가하였다. 
  
□ 생후 36개월 어린이의 예방접종률 현황을 공개하고 있는 해외 주요 국가와 접종률 비교 결과, 우리나라 어린이의 예방접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 특히, 국가별로 동일한 연령시기의 백신 접종률을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 어린이 예방 접종률이 미국, 호주, 영국 등에 비해 평균 약 2~6%p 가량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 백신별 예방접종률(6종백신 평균): 한국96.9%, 미국(5종백신 평균)90.9%, 호주94.5%, 영국(3종백신 평균) 93.7%
    * 국가별로 공표한 백신의 종류에 대해서 비교하여, 국가별로 백신의 종류가 상이함 
 

[ 국가별, 백신별 예방접종률(생후 36개월 어린이 기준) ]
        * 미국: Hill HA, Elam-Evans LD, et al. Vaccination Coverage Among Children Aged 19-35 Months-United States, 2015. MMWR Morb Mortal Wkly Rep 2016;65:1065-71
        * 호주: NCIRSl. Annual Immunisation Coverage Report 2015,  Commun Dis Intell 2016;40:E146-69
        * 영국: HSCIC. NHS immunisation Statistics 2015-16, 2016

□연령시기별 예방접종률은 지난해와 같이 연령이 높아질수록 백신 종류 및 접종횟수가 많아져 예방접종률이 떨어지고, 백신별 예방접종률은 가장 늦은 시기까지 접종하는 DTaP 백신(생후 15~18개월에 4차 접종)과 일본뇌염 백신(생후 12~23개월에 첫 접종을 하고, 12개월 후에 추가 접종)의 예방접종률이 다른 백신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 [붙임1]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일정표 참조
 ○ 지역별 예방 접종률 차이는 현재 시점의 주소지 기준, 해외거주자 등 인구 이동 요인이 많은 지역이 다소 낮게 해석되는 한계가 있으나, 지방자치단체별로 미접종자에 대한 적극적인 접종관리 노력 등에 따라서도 예방접종률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  이번 통계결과는 2013년에 출생한 전국 44만 명(행자부 주민등록인구기준) 전원을 대상으로 2017년 6월 30일 시점의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접종기록을 분석해 산출한 것으로 2015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 국가예방접종률은 통계청 국가승인 통계(승인번호 제117093호)
 ○이번에 공표한 통계는 2013년에 출생한 어린이 전체를 대상으로 질병관리본부 시스템에 등록된 예방접종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로, 여러 분야에서 예방접종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정확한 통계자료를 제공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 이번 통계 발표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공인식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정부가 2014년부터 민간에서도 무료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면서 해외 주요 국가들보다도 높은 수준의 예방접종률을 달성하였고, 이로써 어린이 건강보호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이러한 성과는 예방접종 대상 아동의 부모 대상 접종 안내 문자 발송, 예방접종 미접종자 장애요인 조사 등 적극적인 예방접종 대상자 관리 노력에 따른 것이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한두가지 접종을 빠뜨려 완전접종률이 점차 낮아지는 상황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아울러,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3세 이상 연령은 감염병 발병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빠뜨린 접종이 있다면 자녀 건강과 함께 친구들의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국가예방접종의 민간의료기관 위탁과 무료지원 확대에 따라 예방접종에 대한 경제적, 지리적 장벽이 많이 해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예방접종 미접종자가 여전히 존재하므로,
 ○예방접종 미접종자의 장애요인으로 파악*된 예방접종에 대한 두려움, 언어 장벽 등을 극복하기 위해 예방접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다국어 안내서 배포 등 장애요인별 전략을 수립하여 예방접종률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 예방접종 미접종자 장애요인 조사 및 예방접종률 향상 방안(2017년, 이대 박혜숙)
□ 질병관리본부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을 전액 무료 지원 중에 있으며, 무료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https://nip.cdc.go.kr) 홈페이지(스마트폰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붙임> 1.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일정표, 백신별/지역별 예방접종률
           2. 주요 통계 세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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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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