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교부, 국토부, 주리비아 한국대사 및 우리 기업 3개사(현대건설, 대우건설, 두산중동업)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전력 대표단은 8.9(수)-11(금)간 리비아 트리폴리를 방문, 리비아 Sarraj 총리, Maiteeq 부총리, Siala 외교장관, Hamza 전력청장 등 주요인사 면담과 트리폴리 서부 현대발전소 공사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수행하였습니다
※ 동 3개사는 리비아에서 핵심 전력관련 공사를 진행하다가 2014년 리비아 국내 정세 악화로 철수 했던 기업들임.
2. 금번 방문은 심각한 전력난을 겪고 있는 리비아측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리비아 정부는 총리 등 최고위층이 직접 나서 우리 민관 대표단에게 자국내 최대 현안인 전력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하면서 우리 기업의 조속한 복귀 및 사업재개를 요청해 왔습니다.
3. 향후 우리정부는 금번 방문 결과를 토대로, △리비아 정부의 우리기업에 대한 안전 대책, △현재 여행 금지 국가로 지정되어 있는 리비아내 치안상태, △여타 비교 가능 사례 등을 종합 감안하여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