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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부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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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부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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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 미활용 산림자원 바이오매스 시장 개척 선도 -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 이하 ‘국유림관리소’)는 대한석탄공사(사장 백창현, 이하 ‘석탄공사’)와 한국남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이종식, 이하 ‘남부발전’) 3개 기관이 협력을 통해 미활용 산림부산물을 에너지 자원화하고, 또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선다. 이를 위해 11월 21일(수) 오후 2시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3개 기관이 모여 산림부산물 바이오매스 공급 및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유림에서 벌채, 숲가꾸기 등 산림경영 및 산림사업 등을 통해 생산된 산물 중 목재 등 이용이 불가능하여 산림 내에 방치되고 있는 산림부산물을 바이오매스로 공급함으로써 에너지 자원화는 물론, 산불 및 산사태 등 산림분야 재난·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에 따른 농·산촌 인력을 본 사업장에 투입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데 사업의 목적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간 나무 벌채량은 약 900만㎥이나 시장에서 이용되는 목재는 490만㎥(54%)에 불과하다. 연간 410(340만 톤) 산림부산물(잔가지나 직경이 작은 원목)은 수거비용이 판매단가보다 높아서 대부분 산림 내에 방치되고 있다. 이러한 산림부산물은 산불이 발생할 경우 불쏘시개 역할을 하고, 또 집중호우 시에는 계류로 유출되어 피해를 가중시키는 재난·재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협회(회장 신두식)에 따르면 현재 숲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생산된 산림부산물은 연간 약 100만 톤이 연료화 가능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유림관리소는 관내 산림 내에 방치되어 있는 산림부산물을 제공하고, 석탄공사수거 및 목재칩 제조와 운송 등을 담당하며, 남부발전은 건설예정(’21년 완공)인 삼척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연간 연료 사용량 48만 톤 중 약 10만 톤(21%) 이상을 국산 산림부산물을 이용해 공급하게 된다.


본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임도시설 확충 및 산림부산물 수집용 임업기계 보급 등 인프라를 확대하여 산림부산물 자원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3개 기관은 현재 추진 중인 산림자원을 활용한 목질계 반탄화 기술 등 향후 순수 바이오연료의 고효율화 연구개발에도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 이행을 통해 질소산화물 대비 2차 초미세먼지 전환률이 높은 황산화물을 배출하지 않는 순수목재연료 사용이 확대될 것이며, 산림부산물 수거 및 가공·운송 분야 등에서 약 300여 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강성철 소장은 “본 사업을 통한 미활용 산림자원의 에너지화라는 새로운 부가가치의 창출은 물론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분야 재난·재해 예방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과 동시 농·산촌 주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효과에도 크게 기대하고 있다.”면서 사업이 잘 추진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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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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