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진흥재단 제2대 원장, 이응세 교수 임명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약진흥재단 신임 원장에 이응세 前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를 11월 23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 신임 이응세 원장은 1962년생으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1986년 졸업하고, 1995년 동 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재활의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는 보건복지부와 대한한의사협회가 러시아에 개소한 유라시아의학센터장으로 재직 중에 있다.
○ 이 원장은 보건의료정책실무위원회 위원과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국제동양의학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며 보건의료 및 한의약 분야의 정책개발 및 조직관리 경험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 특히, 산·학·연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분야에서 조직운영에 대한 경륜과 리더십이 있고, 세계전통의학분야 기관, 학회와의 교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한의약 세계화 부분에서 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보건복지부는 이응세 원장이 그간 쌓아온 전문성 있는 역량과 추진력을 발휘하여 근거 중심의 한의약 연구 역량의 고도화, 한약 공공인프라 구축 및 세계화 사업 등을 수행할 적임자로, 한약진흥재단의 한의약 표준화 및 과학화, 국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