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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팔팔 마음더하기’로 행복한 노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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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농촌 고령 여성농업인 공감능력 향상 프로그램 개발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촌 고령 여성농업인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공감능력 향상 프로그램 ‘구구팔팔 마음더하기’를 개발했다.
‘구구팔팔 마음더하기’는 99세까지 팔팔하게 마을 주민들과 마음을 합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행복하게 살아가자는 의미이다.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인지, 정서, 의사소통 등 공감 능력을 중심으로 ‘감정알기’와 ‘귀 기울이기’ 2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먼저 ‘감정알기’는 다양한 감정을 인식하고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기 위한 과정으로 △만다라 색칠 및 소감나누기 △감정 종류 이해하기 △표정그림과 감정단어 매칭하기 △감정표현 알아맞히기 등으로 구성됐다.
‘귀 기울이기’는 경청의 중요성과 경청 방법을 익히기 위한 과정으로 △경청하는 법 설명하기 △귓속말로 상황그림 전달하기 △맞장구 연습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농촌진흥청은 현장의 적용성과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국 30개 농촌 경로당을 이용하는 고령 여성농업인 357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 참여자의 97.8%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96.6%가 프로그램 참여 후 기분이 좋아졌다고 응답했다.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면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한 참여자가 91.3%으로 나타났다.
특히 ‘감정알기’ 주제의 활동 내용 중에는 ‘만다라 색칠하고 소감나누기’가 가장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았고, ‘귀 기울이기’에서는 ‘상황그림 내용 전달하기’와 ‘맞장구 연습하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프로그램 현장적용 결과를 토대로 강사와 참여자의 의견을 반영해 평가가 낮은 강의 중심 프로그램은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수정, 보완했다.
이에 따라 ‘감정알기’ 에서는 감정의 종류를 ‘희노애락’의 4가지로 단순화해 이해도를 높였고, ‘표정그림과 감정단어 매칭하기’ 는 ‘감정단어 붙이기’ 게임으로 변경했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최정신 연구사는 “농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감능력 향상 프로그램 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며, 농촌 고령 여성농업인이 이웃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장 김미희, 농촌환경자원과 최정신 063-238-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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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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