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장에 정기현 이사장 임명
- 공공의료 전문가 임명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병원의 선도 역할 수행 기대 -
□ 국립중앙의료원 신임 원장에 정기현 내일의료재단 이사장(60세)이 임명되었다.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월 23일자로 정기현 이사장을 3년 임기의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 신임 정기현 원장은 1956년생으로 전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의대 석사, 고려대 의대 박사를 취득하는 등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공공의료분야 전문가이다.
○ 신임 원장은 의료취약지에서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운영하여 공공의료 역할을 수행해 왔다.
○ 특히,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방안 등 공공보건의료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자문을 해오고 있다.
□ 보건복지부는 정 원장이 의료취약지 의료기관 운영경험, 공공의료 정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이 감염·응급·외상 등 공공의료 중심병원의 위상을 정립하고, 공공의료기관의 기술지원, 원지동 신축·이전 현대화 사업 등의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번 신임원장 임명은 관련 법령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 이사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