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한국뇌연구원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방문
□ 이낙연 국무총리는 2월 22일(목) 오후, 대구 혁신도시(대구 동구 소재) 내 한국뇌연구원(원장 : 김경진)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 이재태)을 방문했습니다.
* 참석 : 김경진 한국뇌연구원 원장, 이재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양성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등
** 한국뇌연구원은 뇌분야 기초·첨단응용 연구와 산·학·연 협조체계 발전 등을 위해 ‘11.12월에 설립,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첨단의료산업 인프라 구축 및 연구성과 제고 등을 위해 ’10.12월에 설립
ㅇ 이번 방문은 대구·경북 지역의 4차 산업혁명 핵심 인프라 시설 구축·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정부·지자체가 협업하는 혁신성장과 4차 산업혁명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연구·지원기관들의 격려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ㅇ 대구 혁신도시*는 기존 생산 중심의 산업구조를 혁신주도형 구조로 개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곳입니다.
* 대구 혁신도시는 동구 신서동 등 9개동 일원에 421.6만㎡로 조성, ‘15.12월말 11개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됐음. 첨단의료연구분야의 연구·개발·생산 기능이 집적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가 혁신도시 내에 조성됨
□ 이 총리는 먼저 한국뇌연구원을 방문하여 한국뇌연구원 원장으로부터 기관현황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연구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그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 이어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재단 현황과 4차 산업혁명 준비상황을 보고받았습니다.
ㅇ 이 총리는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4차 산업혁명에 진입하면서 수도권과 지방간 격차가 더욱 커질 우려가 있는데 지방의 과학기술연구역량을 키워야 대한민국의 지역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언급하고,
ㅇ 와서 보니 연구자들이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고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서 지방에서도 4차 산업혁명 대비가 잘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ㅇ 그리고, 오늘 이곳을 방문한 이유 중 하나도 지방에도 4차산업 혁명이 잘 준비되고 있다는 것을 전국에 발신해서 지방도 기죽지 말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ㅇ 또한, 올해 연구개발(R&D) 예산이 19조 7천억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로 편성됐고, 사회간접자본(SOC) 예산보다 많아진 첫 해라는 점을 강조하고, 이러한 예산 편성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지방의 과학기술 역량을 키우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ㅇ 그리고, 내일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서 ‘과학기술기본계획’과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이 심의되어 2040년까지 내다보는 중장기 발전계획이 확정되고 지방의 과학기술 역량을 어떻게 더 키울 것인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붙임) 한국뇌연구원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