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변전소·환기구 안 된다”… GTX 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한강서 윈드서핑·요트·카누 즐기세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산불 예방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 일부 시군 늑장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주공항 승객 “비행기 이착륙 때 창문 덮개 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시, ‘메르스 우려’에도 13일 공무원시험 실시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전국서 13만명 시험 응시…일각서 시험연기 주장 나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13일로 예정된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일정대로 치르기로 해 일부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코레일 직원과 방역업체 직원들이 5일 KTX 고양차량기지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열차 내부 살균소독과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서울시는 13일 지방직 7, 9급 공무원 2천447명을 선발하는 시험을 치른다. 이날 전국에서 온 13만여명이 시내 중·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서울시는 8일 “확진 환자 중에는 응시자가 없는 만큼 현재로서는 시험을 예정대로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격리대상 통보를 받은 응시자는 있을 수 있는 만큼 사전에 문의하는 격리대상자는 별도로 격리된 공간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또 시험장에 세정제를 비치하고 수험생이 원하는 경우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각 시험장에는 보건소 응급의료요원과 응급차량이 대기하면서 발열환자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모이는 자리인 만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시험을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메르스 확산을 우려하며 시험 연기를 요청하는 글들이 잇따르고 있다.

한 시민은 “혹시라도 시험장에서 감염 사태가 발생해 전국으로 퍼질까 걱정”이라면서 “손 세정제나 응급차 배치 등은 예방차원은 몰라도 완전한 대비책은 되지 못한다”고 우려했다.

연합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