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빅데이터를 지도로 시각화한 ‘우리동네지도’를 구 홈페이지에 구축했다. 구민들이 지도를 통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어린이집, 주차장, 폐쇄회로(CC)TV 현황 등의 공공 데이터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동네지도가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계속 보완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