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만국가정원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대구마라톤에 세계 엘리트급 17개국 160명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지자체마다 청년 범위 들쭉날쭉… 인구구조·재정 형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관광·지역경제 활성화”… 지자체들 캐릭터 마케팅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교육과 교통 요지 공통점…남북의 순천서 평화 출발”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허석 순천시장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문으로 순천이 가장 먼저 들어가겠습니다.”

허석(55) 순천시장은 5일 “생태관광 교류와 함께 평안남도 순천시와 교류협력 사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또 “교통요지, 교육도시 등 공통점이 많기 때문에 남북 화해 분위기에 맞춰 교류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남 순천시는 인구 29만여명으로 양잠업과 함께 풍부한 석회석을 원료로 한 시멘트 산업을 자랑하는 도시다.


허 시장은 “시민과 기업체가 주축이 돼 어린이 의약품을 보내면 남북한 생태 교류나 북한 순천과의 교류협력 등에도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미국과 북한의 평화협정과 대북 경제제재 해제를 대비해 개방과 함께 북한 단천시와의 교류도 미리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천시는 전 세계 마그네슘 생산량의 32%를 차지해 전남 순천시가 추진하는 마그네슘 클러스터 단지 조성에 한몫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철도를 통해 마그네슘을 받을 수 있으면 경제 활력을 훨씬 높이게 된다.

허 시장은 “남북 관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놀라운 변화와 함께 순천시와 금강산의 생물권 보전지역 등재 등 환경협력을 위한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며 활짝 웃었다. 이어 “전남 순천시가 평화와 통일의 시대에 적극 앞장서서 뛰는 선도적인 역할을 맡겠다”고 덧붙였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2018-08-07 15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