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4가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서울 종로구는 지역 내 쓰지 않는 공간을 주민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네배움터’ 사업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배움터 지정 기관은 북촌열두공방협회, 환기미술관,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우리소리도서관 등 네 군데다. 이곳에서 14가지 프로그램을 이달 넷째 주부터 운영한다.
동네배움터 북촌열두공방협회에서는 칠기그릇 만들기, 지호공예, 규방공예 등 전통공예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부암동은 동네배움터 환기미술관에서 동양화, 퀼트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회동·부암동 프로그램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또는 교육지원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창신3동 및 종로1·2·3·4가동 프로그램은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우리소리도서관에서 접수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8-08-08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