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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GS건설 손잡고 ‘주민 참여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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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경북 군위군청에서 열린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발전사업’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김영만 군위군수(오른쪽 8번째), 임기문 GS건설 전력사업부문대표 (6번째) 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과 GS건설이 손잡고 ‘주민 참여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나선다.

군위군은 GS건설과 주민 참여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김영만 군위군수, 임기문 GS건설 전력사업부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대기업과 협약을 체결한 첫 사례다.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사업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일조 조건이 우수한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사업과 영농을 함께하는 내용이다.

사업부지 농민은 농사를 지으며 임대수입과 전력 판매에 대한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태풍과 폭설 등 자연재해가 적은 군위군의 지리적 특성과 대기업의 미래 에너지 설계와 투자 방향이 맞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GS건설 측은 우선 2020년부터 1단계 사업으로 850억원을 투자해 농촌마을 20곳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지 선정 조건은 영농형 태양광발전이 가능한 농어촌 마을, 벼농사가 가능한 농업진흥구역 외 지역, 개발행위허가 및 전력계통 연계가 가능한 지역이다.

GS건설은 경북대 실습부지가 있는 군위군 효령면 마시리 부지내에서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설이 작물의 수확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태양광 모듈설치에 대한 최상의 모델을 보급할 예정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은 1차와 2차 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모델로 농가에 농업소득 외에 고정 소득을 보장해 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군위군과 GS건설, 농민들이 상생 발전하는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해 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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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