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에 열리는 올해 첫 수요무대는 국악 동요극 ‘아기돼지 삼형제’다. 친숙한 동화를 국악으로 꾸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음달 27일에는 일상에 지친 주인공 ‘조이’의 모험을 주제로 한 마술쇼 ‘마술사 모세의 판타지 여행’이, 3월 27일에는 탭댄스에 이야기를 결합한 ‘탭댄스 뮤지컬 탭쇼’ 공연이 열린다.
송파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 접수를 하거나, 현장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수요무대는 음악,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는 송파구의 대표적인 문화복지사업이다. 지난해에만 구민 5000여명이 관람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01-28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