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변전소·환기구 안 된다”… GTX 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한강서 윈드서핑·요트·카누 즐기세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산불 예방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 일부 시군 늑장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주공항 승객 “비행기 이착륙 때 창문 덮개 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날씨 걱정 없이 운동하는 구로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2020년까지 항동생활체육관 건립


서울 구로구는 2020년까지 약 5200가구 입주 예정인 항동공공주택지구 제1체육공원에 항동생활체육관(조감도)을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연면적 2884㎡, 지상 2층, 지하 2층 규모인 항동생활체육관은 1층에는 12레인을 갖춘 볼링장을, 2층엔 배드민턴과 농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경기장을 각각 마련한다. 구로구는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예산 112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생활체육관 건립에는 이성 구로구청장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이 구청장은 2013년 구로동 구로누리배드민턴장, 2014년 개웅산 생활체육관과 신도림 생활체육관, 2017년 오류동 50플러스 남부캠퍼스 수영장을 잇따라 개관하는 등 2010년 초선으로 취임한 이후 모두 18개의 체육시설을 마련했다. 이 구청장은 “예전에는 지역 개발이나 수해 방지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공원, 숲, 문화·체육시설에 대한 구민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삶의 질을 중시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관련 공간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03-13 23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