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5세 주민 대상 힐링 강좌 열려
서울 금천구가 다음달 17일부터 5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보건소에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만 40~65세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내 인생의 행복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주제에 따라 자기 발견, 관계 속의 나, 삶의 의미로 나뉜다. 단계별로 심리상담사의 집단상담, 힐링 전문 강사의 특강,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힐링 아로마 손 마사지 강습 등이 진행된다.
다음달 12일까지 보건소나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또 힐링텃밭 상담실, 청년을 위한 집단심리, 저소득주민 역량강화, 심리투사 기법, 마음 건강 무인검진기 운영 등 참가 대상에 따라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03-19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