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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공항 건설비용 확보… 내년 착공

서울서 현재 7시간→1시간으로 단축

현재 7시간인 서울~울릉도 간 이동시간이 2025년 공항이 건설되면 1시간으로 줄어든다.

국토교통부는 1일 ‘울릉공항’ 건설사업비가 최종적으로 확보됨에 따라 3일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년 5월 개항을 목표로 하는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의 취항이 가능한 규모로 약 1200m 길이의 활주로 1개와 3500㎡ 규모 여객터미널 등으로 구성된다. 착공은 내년 5월이고 총사업비는 6633억원이다.

당초 울릉공항 건설사업은 2013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끝내고 2015년 기본계획 고시를 거쳐 2016년 575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발주가 됐지만, 사업성이 낮다고 판단한 건설사들이 입찰을 포기하면서 사업이 미뤄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모든 건설 자재를 외부에서 조달해야 하고 기상 환경에 따라 사업 기간이 연장될 수 있어 비용 증가가 예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현재 서울에서 7시간 걸리는 울릉도 가는 길이 1시간으로 줄어들게 된다. 현재 서울에서 울릉도로 가려면 기차나 버스를 타고 강원 동해시 묵호항이나 경북 울진 후포항, 포항까지 이동한 뒤 다시 여객선을 타야 한다. 김용석 국토부 공항항행정책과장은 “주민들의 교통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9-05-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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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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