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위에서 먹고 일하고 놀고 자고… 1000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20년 뭉갠 부산롯데타워, 또 지연되나… 지역사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휠체어 끌어도, 무릎 아파도… 누구나 즐거운 ‘2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알뜰교통카드 쓰던 경기도민 59% ‘경기패스’ 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관악 창업공간 개소… 닻 올린 낙성벤처밸리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연면적 486㎡ 규모에 11개 기업 입주

월 1만 5000원 임대료… 경영 지원도

지난 8일 서울 관악구 봉천로 ‘관악 창업공간’ 개소식에서 박준희(오른쪽) 관악구청장이 입주 기업 대표들과 얘기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가 첫 창업 지원 시설인 ‘관악 창업공간’을 열며 낙성벤처밸리의 닻을 올렸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난 8일 개소식에서 11개 입주기업의 사무 공간을 돌며 입주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지원을 약속했다.

낙성대역 인근에 지상 3~5층, 연면적 486.21㎡ 규모로 꾸며진 관악 창업공간에는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거친 11개 예비·초기 창업기업이 입주했다. 입주 기업은 각각 4㎡ 규모의 공간을 월 1만 5000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창업교육, 기술·경영 컨설팅, 투자 연계 프로그램 등 민간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경영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입주 기업들은 오는 18일에는 낙성대공원 건너편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 일대에서 열리는 ‘2019 낙성벤처밸리 페스티벌’에서 홍보 부스를 마련해 기업의 제품을 알리고 다른 창업 기업과도 교류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이번 ‘관악 창업공간’ 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인 낙성벤처밸리 앵커시설 등 창업 기반 시설을 탄탄히 구축해 지역사회에 성숙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9-05-10 18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