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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장 ‘걷기 사랑’… 걷기 지도사 양성도 힘쓴다

매일 황학동~중구청 걸어서 출근 실천 …23일부터 ‘걷기 지도자 심화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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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은 지난 2월부터 날마다 황학동에서 구청까지 30분 거리를 걸어서 출근한다. 주민들의 불편을 살피기 위해 시작한 것이지만 주민과 함께 제대로 배워서 걷는다면 건강 관리에도 좋겠다고 여겨 이를 알리기 위해서다.

서울 중구는 올바른 걷기 문화 확산에 전문성을 갖고 애쓸 주민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걷기 지도자 심화과정’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걷기 지도자는 걷기 운동을 주변 이웃에 전파하는 한편 걷기 동아리 구성 등 방법으로 걷기 활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 실시했던 걷기 리더 기본과정을 이수했거나 걷기 모임 또는 건강 소모임 활동을 1년 이상 꾸준히 하고 있는 주민 가운데 30명을 뽑아 걷기 전도사로 키운다.

프로그램은 약수·황학·다산동 참여형보건지소에서 주관한다. 한국워킹협회 강사 등 외부 전문가 지도에 따라 다산동주민센터, 유락종합사회복지관, 관내 도보 코스 등에서 오는 6월 25일까지 10회 과정으로 이어진다. 서 구청장은 “제대로 걷는 방법을 배우고 함께 걷는다면 운동 효과와 재미가 곱절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9-05-2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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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