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한 ‘2018~
2019 겨울철 제설대책 평가’에서 종합 평가 부문 우수구로 3년 연속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의 대표 명산인 관악산을 품은 관악구는 경사진 도로 구간이 많아 눈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큰 지리적 여건을 안고 있다. 이에 구에서는 겨울철 강설이 예보되면 사전에 폐쇄회로(CC)TV를 통해 실시간 대비 태세를 촘촘히 갖추고 강설이 포착되면 빠른 제설 작업에 매진해오고 있다.
특히 경로당 등 보행약자 이용시설 주변에 대한 제설 작업에 신경을 쓰고, 제설함 야간스티커 부착 등 주민 안전을 위한 대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매년 제설 작업에 힘써온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악 “눈 오는 날도 안전 걱정 말아요” 겨울철 제설대책 평가 3년 연속 우수
2019-05-30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