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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망우리공원서 현충일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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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중랑구청장

서울 중랑구는 오는 6일 제64주년 현충일을 맞아 지역 초·중·고교생, 교사, 학부모 등 90여명이 함께 망우리공원을 방문해 애국지사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망우리공원 초입에 있는 13도 창의군탑 앞에서 항일의병정신을 기리는 것을 시작으로 체험 및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향토문화해설사와 함께 한용운(1879~1944), 문일평(1888~1939), 오세창(1864~1953), 지석영(1855~1935) 등 독립운동가 묘역을 순례하며 이들의 생애와 업적, 당대 역사 및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비석 닦기, 쓰레기 줍기, 풀 뽑기 등 묘지 정비 활동도 함께한다.

망우리공원은 민족대표 33인의 주요 인물이었던 한용운을 비롯해 방정환(1899~1931), 유관순(1902~1920) 열사 등 수많은 독립 애국지사들이 묻힌 묘지공원이다.

중랑구와 중랑교육발전협의회는 애국지사 묘역을 돌아보며 그들의 삶과 업적을 청소년에게 알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망우리 공원은 애국지사를 비롯해 근현대사의 유명 인사들의 혼과 얼이 살아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살아 있는 교육장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06-0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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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