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고속도로…박원순 교통혁명 통할까

콜롬비아 순방 중 구상 밝혀

노인장기요양보험 3년 연속 적자

2022년엔 적립금도 바닥

9일간 제주 ‘비밀의 숲’ 열린다

20일부터 거문오름 용암길 한시 개방

총리 교체설에 총리실 줄인사 촉각…최병환 1차장 입각 가능성 ‘1순위’

[관가 블로그] 이낙연 총리 정기국회 후 교체 무게…서울 종로 출마·당선대위원장 거론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청와대서 최 차장 인사 검증” 알려져
정운현 비서실장과 보훈처장 ‘경합’
1급 실장 중 차장 승진 땐 연쇄 인사

총리실이 술렁거리고 있습니다. 다음달 중순 총선용 개각설이 나돌면서지요. 청와대의 김상조 정책실장과 이호승 경제수석의 인사 단행 등으로 개각 시계가 앞당겨지면서 이낙연 총리의 교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개각폭도 예상보다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총리실에서는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정운현 총리비서실장, 최병환 1차장, 차영환 2차장 등 줄줄이 인사가 이어지는 것 아니냐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지요.

이 총리는 7,8월 교체설도 나오지만 정기국회 이후 교체 쪽에 더 무게가 실립니다. 정치권의 관계자는 “이 총리는 내년 총선 필승 전략 차원에서 청와대나 당의 요청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면서 “여권에서 이 총리의 총선 출마 등에 대한 구도가 아직 짜이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개각 시 이 총리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제청을 해야 하고, 후임 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등을 감안하면 올 연말이나 연초에 물러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총리의 다음 행보로는 종로 출마와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거론됩니다. 이 총리가 호남 출신인 점은 정치적 자산이면서도 확장력의 한계라는 약점으로 작용하는 게 사실이죠. 그렇기에 이 총리로서는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 등에 출마해 당선된다면 ‘탈호남’으로 수도권 인물로 부각되면서 중도층을 흡인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 경남 출신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수도권 인물로 비치는 것과 마찬가지이죠.

‘총리실맨’ 중에서는 다음달 개각 시 입각 가능성이 가장 큰 인물은 최병환 1차장입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최 차장은 현재 장관급 자리로 가기 위한 청와대 검증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차장은 무소속 손혜원 의원 부친 서훈과 관련해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피우진 보훈처장 후임으로 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 출신인 최 차장은 조국 민정수석과 동향에다 서울대 법대 동기입니다.

정운현 총리비서실장도 보훈처장 물망에 오르고 있어 최 차장과 ‘내부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언론인 출신으로 친일문제와 독립운동사, 한국 현대사 연구에 천착해와 보훈처장으로는 적임자라는 평입니다. 하지만 이 총리를 지근거리에서 모시고 있는 입장이라 이 총리와 함께 움직일 가능성이 높지요.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기획재정부 출신이지만 이제는 ‘총리실맨이나 다름없다’는 평가를 들을 만큼 이 총리뿐만 아니라 총리실 직원들로부터 신임을 받고 있습니다. 향후 금융위원장 등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황식 총리 시절 임채민 전 국무조정실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영전한 바 있어 비슷한 트랙을 밟을 수도 있지요. 같은 기재부 출신인 차영환 2차장도 기재부 1차관으로 하마평에 올랐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1,2차장 중 한 명이라도 움직이면 1급 실장 중 차장으로 승진하면서 연쇄 인사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2019-06-27 12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나 안 늙었지. 가만히 있어” 전 동부회장 성

DB그룹의 전신인 옛 동부그룹의 창업주인 김준기 전 회장이 집안일을 돕던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

많이 본 뉴스

Leader’s Today

“바다자원을 미래 먹거리로”

‘관광 울산 동구’ 활성화 잰걸음

색다른 등굣길…든든한 영등포

청소년 통학로 점검 채현일 구청장

광진, 키즈클린·대체조리사 지원

보육교사 돕고 일자리 창출까지

성동, 전국 최초로 청년 조례 제정

이사차량 후원·긴급 돌봄서비스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