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다음달 21~23일 양천나눔누리센터에서 진행된다. 중·장년 노동시장 이해, 이력서 작성법, 인생 회고를 통한 경력 관리, 면접 전략, 중·장년 재무관리, 취업 성공 구직 설계 등 취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꾸려진다. 구 관계자는 “교육이 끝난 뒤에도 1대1 취업 상담, 양천구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알선 등 취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양천구 거주 40세 이상 64세 이하 구직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6일까지 선착순 30명 모집한다. 참여 희망 구민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inms21c@yangcheon.go.kr) 또는 팩스(02-2620-4424)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백세 시대를 맞이한 중·장년층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 없이 일을 하며 경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07-05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