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표 안심소득… 암투병 부모님 돌보는 청년 돕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한해 농사 망치는 야생조수…제주 “피해 보상 신청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젊은 공무원 챙기기 봇물… “사기 올라” “급여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나주 주몽 드라마 세트장 ‘철거안’ 확정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고개 숙인 전북대 총장 “교수 윤리 규정 정비할 것”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교수 비위 사과… 재발 방지책 발표

김동원 전북대 총장이 9일 최근 발생한 교수들의 비위 사건<서울신문 6월 19일자 14면>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책을 발표했다.

김 총장은 전체 교직원에게 ‘최근 교수 비위 사건에 대해 사과드리며 거점 국립대로 더욱 새로워지겠다’는 내용의 서신을 보냈다. 김 총장은 서신에서 “연구자로서 교수에게는 반드시 준수해야 할 윤리와 책임이 있으며 사회 지도층으로서 교수는 모범과 품위를 지켜야 하는 게 시대적 요구”라면서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미래를 여는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보다 높은 수준의 윤리의식과 도덕성을 갖춰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총장은 “교수 윤리에서 벗어나거나 대학 구성원의 피해가 예상되면 직위해제 등 선행 조치하고 교수 윤리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와 규정을 꼼꼼히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재발 방지책으로는 ▲인권센터 독립기구 설치 ▲피해자 보호 매뉴얼 정비 ▲성범죄 방지 교육 확대 ▲연구 윤리 자체 감사 기능 강화 등을 내놨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9-07-10 23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