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노동인권보호를 위하여 ‘일하는 청소년’상담전화 홍보물(사진)을 제작해서 성남시민버스와 연계하여 학교밀집지역을 운행하는 버스 17대에 부착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 중에 궁금하거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에 즉각적인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화번호를 넣은 홍보물은 작년 2월 ‘청소년노동인권 보호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함께 맺은 알바천국에서 전액 지원하여 제작했고 성남시민버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상 부착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담당자는 “버스 홍보물을 통해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 사용자들의 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