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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흐르는 은평구, 한여름 밤 ‘미디어파사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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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8월 2일 사비나미술관서

서울 은평구가 구민들에게 한여름 밤 자연 풍광과 함께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은평구는 사비나미술관과 함께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저녁 8시 진관동 사비나미술관 야외무대에서 ‘미디어파사드’ 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미디어파사드는 건축물의 외관을 뜻하는 파사드와 미디어를 합친 말로, 건물 외벽을 스크린 삼아 영상을 펼치는 기법이다.
오는 31일~8월 2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사비나미술관 야외무대에서 선보여질 미디어파사드의 한 장면.
은평구 제공

작품은 미디어아티스트 김창겸 작가의 ‘푸른 나비의 꿈’이다. 멸종 위기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공존과 화해가 주제인 만큼 북한산이란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자원 순환 도시를 지향하는 은평구와 더없이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3D 애니메이션, 영상, 회화 등을 결합한 작품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김 작가는 “이번 작품은 생태계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표현하는 동시에 고요하면서도 깊이 있는 내적 세계로 감상자를 이끌 것”이라고 감상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사비나미술관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도 라이브방송을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문화 행사가 구민들에게 문화 다양성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사비나미술관은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 안국동 시대를 마감하고 은평구 진관동에서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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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