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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화재취약가구 완강기 무료 설치

서울 마포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화재에 취약한 가정에 완강기를 무료로 설치해 준다고 29일 밝혔다.

완강기는 화재 등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몸에 벨트를 매고 높은 층에서 천천히 내려올 수 있게 만든 비상용 피난기구이다.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 탈출이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집에는 완강기가 구비돼 있지 않아 골든타임을 놓쳐 인명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 구가 적극 나선 것이다.

구는 3층 이상, 전용 면적 85㎡ 이하인 소규모 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을 대상으로 완강기 설치를 지원한다. 올해는 250가구부터 시작해 내년부터는 약 600가구로 혜택받는 대상을 넓힌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몸이 불편하거나 형편이 좋지 않아 안전시설에 신경 쓰기 힘든 취약계층이 분명히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구정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9-07-3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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