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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말레이 경제인協 구성… 中企 교류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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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쿠칭시와 협의회 설립 합의…상호 투자 등 경제협력 물꼬


이성(가운데) 서울 구로구청장이 지난달 26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남쿠칭시를 방문해 현지 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홍보 책자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남쿠칭시와 경제인협의회를 설립한다.

구로구는 이성 구로구청장과 관내 6개 기업 관계자로 구성된 대표단이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남쿠칭시를 방문해 현지 기업 관계자들과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 뒤 두 도시의 경제인협의회 구성에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두 도시는 올해 안으로 ‘구로·남쿠칭 경제인협의회’를 구성한다. 이를 위해 조만간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한다. 의향서에는 경제인협의회 구성과 운영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는다.

경제인협의회는 두 도시에서 20여명씩 모두 40여명의 경제인으로 구성된다. 이후 정례회의, 상호방문 등을 통해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관계 증진을 도모한다. 상대 도시 진출을 위한 각종 사업설명회, 투자유치 설명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이 구청장과 대표단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국외 우호도시인 남쿠칭시의 시 승격 3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해 다토 제임스 찬 카이신 시장을 예방하고 현지 기업을 시찰했다. 또 사라왁 상공회의소에서 현지 기업 25곳이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경제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구청장은 “이번 성과가 관내 기업의 활발한 해외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08-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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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