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1일 고양 킨텍스서 개최…고등래퍼 이영지 출연 등 특별공연도
경기도는 청소년에게 노동인권 상담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진로 박람회’를 오는 21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박람회는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꿀잼 라이브퀴즈쇼’와 ‘청소년 노동인권 슈퍼 토크’, 청소년 대표 2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노동인권 선포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이외에 노무사 전문상담 및 대학생 등 또래상담을 하는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관’,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업종별 일자리 및 알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일자리 알바 정보·체험관’ 등도 운영한다. 이 밖에 고등래퍼(이영지), 신인아이돌(여고생 ‘하이스쿨l’)이 출연하는 특별공연도 마련했다. 조학수 도 평생교육국장은 “노동인권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2019-08-13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