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기업 취업 희망 청년 대상
서울 강남구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다국적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남구 글로벌기업 멘토링의 밤’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행사는 취업 특강, 취업 패널 토론, 12개 소그룹 멘토링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첫 행사엔 130명이 참여했다. 취업 특강에선 IBM·아모레퍼시픽 관계자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주제로 강연하고, 패널 토론엔 나이키·UPS·SAP 관계자가 나와 청년들과 질의응답을 한다. 소그룹 멘토링에선 청년들이 강사 12명 중 원하는 사람 3명을 ‘멘토’로 지정, 취업 경험담과 직무에 대한 조언을 듣는다. 이용달 일자리정책과장은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펼쳐 양질의 일자리가 있는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08-28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