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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600여 비보이 부천서 세계 왕중왕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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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 6~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서 개최


지난해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린 제3회 부천 세계 비보이대회 모습. 부천시 제공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의 춤의 향연이 6~8일 사흘간 경기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펼쳐진다.

5일 부천시에 따르면 올해 4회를 맞이하는 ‘부천세계비보이대회(이하 BBIC)’는 국내 유일의 비보이 세계 대회로, 부천시가 주최하고 세계 5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주관한다.

24개국 600여 명 비보이가 참가해 총 상금 4200만원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치며 매일 다른 매력의 무대를 선보인다.

첫날인 6일에는 ‘브레이킹&팝핑 솔로배틀’이 열린다. 전 세계 모든 비보이와 비걸, 팝핑 댄서가 국가 제한 없이 참여하는 개인전이다. 장르별로 오디션 방식 예선전을 거쳐 토너먼트 형식으로 배틀을 진행한다. 브레이킹 장르는 당일 현장에서 우승자가 선정된다. 팝핑 장르는 토너먼트 배틀을 통해 선정된 최종 4인이 오는 9일 열리는 월드파이널 팝핑 솔로 배틀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둘째 날에는 비보이와 팝핑·락킹·힙합 등 모든 춤 장르를 아우르는 ‘올장르 퍼포먼스 대회’가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사전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퍼포먼스를 가지고 경합을 펼친다.

대회 마지막 8일에는 하이라이트인 ‘BBIC 월드 파이널’이 오후 6시부터 팝핑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열린다. 팝핑 결승전에서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최종 1인을 가린다. 단체전 배틀은 2019 BBIC 한국대표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모던스킬즈가 해외 우승·초청 게스트 7개 팀과 8강 토너먼트 배틀을 펼쳐 최종 우승팀을 결정하다.

특히 올해는 한층 더 강력해진 라인업의 초청 공연을 준비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조크루뿐 아니라 완벽한 군무를 선보이는 ZERO BACK, 화려한 음악성을 자랑하는 HOUSE TEAK&TEA SUNG과 세계적인 REDBULL TEAM 소속의 여성 댄스팀, 줄넘기를 이용해 스타일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REGSTYLE 등 국내외 초호화 게스트 무대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BBIC는 당초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폭우가 예상돼 부천시청 어울마당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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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