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운영하고 아산사회복지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수도권 일대의 문화소외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 인제군 어론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4명,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충남 천안시 도장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3명을 초대해 다양한 영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화박물관, MBC, KBS 등을 견학하고, 전문강사의 도움을 받아 3분 분량의 단편영화를 직접 만들었다. 6일에는 인천 옹진군 대청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5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11-05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