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업무 수탁업체 ‘노무비 착복’ 막는다… 별도 계

민간위탁 노동자에 지급 여부 확인해야…근로조건 보호 확약서 위반땐 계약 해지

돕는 손, 숨은 손 잡아준 광진

[현장 행정] 김선갑 구청장 자원봉사자 격려

107층 부산 롯데타워 또 착공 연기… 설계 미완성 탓에 1년

부산시, 롯데 측 사업 시행 기간 연장 승인

‘지역경제 희망’ 마을기업 40곳 자금·경영 지원

행안부·지방재정공제회 등 ‘일자리 협약’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250만원씩 4개월 내 제공… 자립 모색
10곳엔 심층 컨설팅 이후 마케팅 도와
지역혁신포럼도 충북 등 4개 의제에 1억

김동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이 4일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공제회의 올해 운영 과제와 5대 신사업 등을 설명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2016년 대구 인쇄골목에 A마을기업이 설립됐다. 지역주민과 인쇄업 관계자 180여명이 힘을 합쳤다. 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팔았지만 인근 상인들의 반대로 제대로 운영하지 못한 채 간판만 유지 중이다. 주민들은 경쟁력 있는 수익사업을 고민하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을 못 찾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이처럼 경영난을 겪고 있는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과 경영 상담을 제공한다. 마을기업은 지역 경제 디딤돌 역할을 위해 마을주민이 운영하는 기업으로 전국에 총 1592개가 운영 중이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과 김동현 공제회 이사장, 강태제 충북시민재단 이사장은 15일 행안부 본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매년 2억원을 마을기업 재도약 사업과 지역혁신포럼에 지원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마을기업 재도약사업은 운영실적이 저조하지만, 회생의지가 높은 마을기업을 선정해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이달 안에 마을기업 40곳을 선정해 내년 2월까지 1개소당 250만원씩 총 1억원을 지원하고 문제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이 가운데 전도유망한 10곳에는 심층 컨설팅도 제공한다. 심층컨설팅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마을기업에 전담 배치돼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사업성이 부족한 곳은 수익사업을 발굴해 경영·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지역사회에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지역혁신포럼’도 돕는다. 이 포럼은 지역의 문제를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 해결책을 모색하는 협의체다. 이번 협약으로 행안부와 공제회는 각 지자체와 함께 지역일자리창출을 의제로 협의체를 구성해 활동할 계획이다. 올해는 충북 1개, 광주 2개, 대전 1개 등 총 4개 의제에 1억원을 지원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9-11-15 14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결혼식 연기’ 김건모 성폭행 의혹…피해자 누

변호사 강용석이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김건모 측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김건모…

많이 본 뉴스

Leader’s Today

‘지역복지사업’ 2년째 최우수상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장관상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

‘도시농업활성화’ 최우수상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