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활성화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민과 공무원의 정책제안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우수사례를 기관 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제안의 채택과 정책반영도, 불채택제안의 재발굴, 우수제안 발굴, 기관의 노력 등을 평가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지며 이천시는 우수제안 발굴을 제외한 전 분야에 걸쳐 준수한 실적을 올렸다.
엄태준 시장은 “자발적인 시정참여 의지를 갖고 제안을 통해 시의 정책발굴과 각 분야의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시민들과 이런 시민들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이천시 공무원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면서 “시민들은 정책의 일방적 수혜자가 아니며 정책 발굴 주체로써 나서야하고, 시는 이런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시정전반에 걸쳐 시민의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이디어가 시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참여 제도를 개선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