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 공동협력사업은 시 주요 사업에 자치구 참여를 유도, 실적이 우수한 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평가 사업은 안전도시 만들기,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 걷는 도시 서울, 희망 일자리 만들기 등 모두 12개 분야다.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분야는 올해 처음으로 신설됐다. 구는 전 분야 수상으로 인센티브 3억 3402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안전도시 만들기 분야의 경우 7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직원들이 합심해서 시·구 공동협력사업 전 분야를 석권할 수 있었다”며 “그 혜택은 고스란히 주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9-12-04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