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삼익패션타운은 코로나19로 고객들의 발길이 끊기자 어려움을 토로하는 상인들에게 도움을 줄 방안을 모색하고자 상가 층별 점포주 대표, 상인 대표들과 함께 수차례 회의를 했다. 그 결과 지난달 26일 점포주 대표회에서 직영점포를 제외한 846개 점포의 1개월 임대료 약 4억원을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9일 삼익패션타운의 관리회사도 2개월 동안 관리비 약 1억 5000만원을 100% 감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20-03-20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