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구청 공무원들 모금을 시작으로 그동안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섰던 지역 기업과 각종 단체에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 구 홈페이지·전광판·더강남·SNS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구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가 희망자는 구 복지정책과 모금회(02-3423-5777)에 후원 접수를 한 후 전용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4)에 입금하면 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을 위해 나(Me), 너(Me), 우리(We)가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강남’의 정신을 발휘할 때”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노력들을 펼쳐 ‘품격 강남’다운 상생 정신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