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변전소·환기구 안 된다”… GTX 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한강서 윈드서핑·요트·카누 즐기세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산불 예방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 일부 시군 늑장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주공항 승객 “비행기 이착륙 때 창문 덮개 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시의회,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 임명 동의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특별시의회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위원장 송도호, 더불어민주당, 관악1)는 25일 실시된 김상범 사장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경영능력 및 정책수행 능력, 향후 공사 운영비전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한 끝에 서울교통공사 사장 임명에 동의했다.

김상범 사장 후보자는 서울시 공무원으로 30년간 재직하면서 도시교통본부장, 행정1부시장을 지냈고 서울교통공사 비상임이사를 역임해 서울교통공사 업무에 대한 이해가 높은 동시에 현안 업무에 대해 서울시와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후보자의 응모 사유,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 통합효과 극대화를 위한 향후 대책마련, 누적부채와 재무구조 개선 방안, 코로나19 관련 안전대책 등 서울교통공사의 당면 현안문제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고, 후보자의 비전 및 공사 경영방향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면밀하게 검증했다.

송도호 특위위원장은 “서울교통공사는 ’17년 5월 통합 이후에도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 만성적인 운영적자, 노사관계 등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면서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후보자의 경험과 능력을 검증한 끝에 후보자가 서울교통공사 조직을 안정화하고, 지하철 이용시민의 안전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서울교통공사 사장으로 임명하는 것에 동의했다.”라고 밝혔다.

송 특위위원장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공석인 상황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등 다른 때보다 공사의 안정적인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김상범 후보자는 앞으로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오늘 인사청문회 지적된 사항들을 유념해 공사 경영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송 특위위원장을 비롯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현재의 인사청문회 제도는 지방공기업 경영에 필수적인 도덕적 검증이 제한되어 있고,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임명여부를 제한할 수 없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인사청문회를 위해 인사청문회 운영근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