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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불가피 땐 방역 철저 준수 안내…강사 접촉 129명은 자가격리·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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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방학동 소재 한 학원에서 구 점검반이 학원 관계자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알려주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31일부터 600여곳의 학원과 교습소를 전수 점검한다. 도봉구에 있는 한 학원의 50대 강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수강생 등 129명의 접촉자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도봉구 점검반은 이날부터 1일까지 시와 교육청에서 점검한 40곳을 제외한 도봉구 전체 학원 및 교습소 600여곳을 대상으로 현장실태 전수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현재 도봉구에는 320여곳의 학원과 320여곳의 교습소가 등록돼 있다.

구는 직원 8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2인 1조로 40개 조 편성했다. 이번 현장 실태조사의 목표는 학원의 자발적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다. 불가피하게 학원과 교습소를 운영하는 경우 ▲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체온 등 1일 2회 점검해 대장 작성) ▲출입구에서 발열,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최근 2주 사이 해외 여행력이 있는 사람, 발열 또는 호흡기 등 유증상자 등 출입 금지(대장 작성) ▲종사자 및 수강생 전원 마스크 착용 ▲출입구 및 시설 곳곳에 손 소독제 비치 ▲수강생 간 간격 1m 이상 유지 ▲최소 하루 2회 이상 시설 소독 및 환기 실시(일시·관리자 확인 포함 대장 작성)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및 출입자 명단 작성·관리 등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 구는 현장 점검 시 손소독제 640여개와 마스크 2만 6500개를 나눠준다.

앞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도봉구 학원 40곳을 합동 점검했으며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2주간의 휴업을 권고한 바 있다. 확진환자가 발생한 학원에 대해서는 29일 폐쇄 조치했고 방역을 완료했다. 학원 강사와 접촉한 129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를 통보하고 전수 검사 중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발생 누적 확진환자 수는 454명으로,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집단감염 환자 17명과 해외접촉으로 감염된 환자 8명 등 전날 대비 코로나19 확진환자가 28명 늘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0-04-0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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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