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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마포구, 5인 미만 사업체 근로자에게 2개월 간 휴직 수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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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5인 미만 사업체의 무급휴직 근로자에게 2개월 동안의 휴직수당을 지원하는 ‘서울형 고용유지 지원금’ 사업을 1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고용유지 지원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고용유지 지원 대책의 일환이다. 장기 휴직이 어려운 소상공인 사업체 근로자의 무급휴직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마포구 소재 5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체에 근무하며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 중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지난 2월23일 이후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자다. 사업체당 1명이 대상이며 직접적 피해가 큰 관광사업 업체는 최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세부 지원업종은 관광사업, 도소매업, 숙박·음식점 등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큰 업종과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창업기업 등이다.

구는 이번 지원을 위해 15억9900만원(시비 60%·국비 40%)을 확보했다. 1일부터 신청을 받고 일 2만5000원, 월 최대 50만원씩 2개월 동안의 휴직수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 신청은 소상공인 사업체의 사업주 또는 근로자가 마포구 일자리지원과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mapo14@mapo.go.kr), 등기우편, 팩스(3153-8599) 등으로 가능하다.

지원금은 매월 10일까지 전월 무급휴직 수당에 대한 신청을 받아 심사한 뒤 지급한다. 4월에 한해 2월23일부터 3월31일까지 기간 중의 무급휴직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인은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신청서(무급휴직 확인서 포함) 외에 사업자등록증, 소상공인 확인서, 고용보험 가입증명서 등의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마포구 누리집 공지사항란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사업체의 최소한의 사업기반을 유지토록 하려는 조치”라며 “소상공인 사업체와 근로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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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