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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전 직원이 참여하는 코로나19 극복 ‘착한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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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종로구 착한 운동’을 추진하고, 지난 9일 사단법인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마스크 1200매와 손소독제 1200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종로구 착한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작은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공적마스크 양보하기’와 ‘직원 성금 모금’ 등이 있다.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진행하는 ‘공적마스크 양보하기’는 마스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구매가 힘든 취약계층이 먼저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KF80 이상)를 기부하는 운동이다.

구는 ‘공적마스크 양보하기’를 통해 모은 마스크에 손소독제를 추가하여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전달했으며, 마스크 5부제 시행에도 마스크를 구매하기가 힘든 난민, 미등록 노동자, 4대 보험에 미가입한 농업 노동자, 미등록 아동 등 국내 거주 외국인 중에서도 절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17일 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저소득층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실시한 바 있다.

구 전 직원 1200여명이 모금에 참여해 약 25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구는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에 성금을 기탁했으며 생계가 어려운 주민을 위해 성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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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