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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집콕’ 육아 지친 부모 위한 랜선 클래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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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토크쇼부터 미술놀이 프로그램까지

서울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육아에 지친 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온라인 라이브 강의 ‘랜선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관악구 랜선 클래스 포스터
관악구 제공

관악형 마더센터인 ‘아이랑’ 대학동점이 지난 15일부터 운영하는 랜선 클래스는 길어지는 부모끼리 서로 육아 사연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소통하는 ‘사연 토크쇼’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흙, 나무, 조약돌 등을 활용한 미술놀이를 하며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미술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3주간 매주 금요일에 열린다.

아이랑은 여성가족부 공동육아나눔터와 서울시 열린육아방 사업을 통합 연계해 관악구 이용자들의 욕구에 맞게 보육·상담·놀이·문화체험 등을 제공하는 관악형 마더센터로, 총 3곳(대학동점, 난향점, 낙성대점)이 있다.

구는 당초 4월부터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 3개소에서 육아부모와 아이들의 행복한 생활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잠정 연기했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아이랑 예약시스템(관악구청 홈페이지)을 통한 이용자 수 제한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속을 전제로 각 지점별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아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공간, 부모들이 함께 모여 육아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인 ‘아이랑’을 고르게 설치해, 부모들의 보육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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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