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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3곳 컨설팅 등 지원


박성수(오른쪽 두 번째) 송파구청장이 지난 21일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인 테스크웍스를 찾아 회사 관계자들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는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키움 프로젝트’에 참가할 기업 3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키움 프로젝트는 구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송파형 사회적경제기업 성공모델’을 집중 육성하는 게 목표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뽑아 각종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3곳은 청년기업인 ‘아이앤아이솔루션’과 ‘체인지포인트’, 예비사회적기업인 ‘소통과 공감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아이앤아이솔루션은 영유아와 당뇨환자에게 맞춤형 식품 정보를, 체인지포인트는 무인 단말기인 ‘키오스크’로 은행에서 환전이 어려운 외국 동전을 바꿔주는 서비스를, 소통과 공감 사회적협동조합은 유튜브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가락시장 상인들에게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 기업엔 최소 2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사업 개발비가 차등 지원된다. 사업 재설계 컨설팅도 해 주고, 판로개척도 지원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최근 사회적 연대와 협력의 가치가 강조되는 만큼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키움 프로젝트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20-05-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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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