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박스퀘어, 월·화·수 시장 연구 ‘열공’

내일부터 주 3회 상인 역량강화 특강

영등포, ‘도로 물고임 배수장치’ 특허 출원

일체형 연결관 방식 시공·유지비 절감

인천 ‘붉은 수돗물’ 1년… 노후관부터 조직까지 싹 바꿨다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지난해 5월 수계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공급 사고 이후 시민들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했습니다.”

박영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공촌정수장 수돗물 사고 1년’을 맞아 28일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학계·전문가·시민 등으로 구성된 상수도혁신위원회를 발족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수질 기준과 시설 선진화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이제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및 관리체계를 확립했다”고 강조했다.

먼저 수질 악화의 주요 원인인 노후관을 대대적으로 교체하고 올해부터 주기적으로 관로 세척을 한다. 지난해 적수 피해 지역이었던 서구의 불량관 2.5㎞를 긴급 교체했고 2025년까지 3750억원을 들여 410㎞를 교체한다. 교체 시기가 안 된 73㎞는 2025년까지 세척한다. 수질 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까지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수질·유량을 실시간 측정·관리하는 스마트사업도 추진한다. 고도정수처리시설도 확충해 냄새와 유기오염물질 없는 수돗물을 공급한다.

지난해 12월 10명이었던 수돗물평가위원을 시민 참여를 늘려 15명으로 증원했다. 수돗물 검사 항목도 60개에서 91개로 세분화해 매월 공인기관의 수질검사 결과를 공개한다. 수질 개선 방안을 시장에게 권고할 수 있는 권한도 줬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황별 사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지침도 세분화했다. 지난해 상수도경영컨설팅과 혁신위에서 제시한 과제를 기반으로 조직 개편도 추진한다. 본부 산하에 수질안전부를 신설해 안전업무를 총괄한다. 현장대응전담팀도 수도사업소별로 설치한다. 지난 1월 정기인사에서 전문 직위와 인원도 3배가량 증원했다. 워터닥터·워터코디 인력도 충원해 인천형 워터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박 본부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의 사랑으로 다시 태어나는 미추홀참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2020-05-29 12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많이 본 뉴스

Leader’s Today

일자리·복지 한꺼번에 잡았다

고령친화도시 이창우 동작구청장

강북, 주민 ‘마음건강키트’ 배포

원예세트 등 4000개 제작

먼지도 더위도 안녕

성북 석계역 광장·간선도로 물청소

우리 지역 자랑볼거리 즐길거리교육&라이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