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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취약층 지원 위해 하나로 뭉친 3개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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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협의회서 지원 대상 발굴하면
건보공단은 사업비 지원·봉사활동 참여
소방청은 소화기·화재경보기 설치·교육

소방청은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안전복지 차원에서 전문기관들의 역량을 모아 다양한 정책을 전개하기 위한 것이다.

3개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역할을 분담해 안전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사회복지협의회가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면 건강보험공단은 사업비를 지원하고 임직원이 봉사에 참여한다. 소방청은 이들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첫 사업으로 올 하반기 취약계층 4500가구에 무료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화재경보기)을 설치해 줄 예정이다.

장거래 소방청 119생활안전과장은 “2022년까지 안전 취약계층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모두 보급한다는 목표에 따라 지난해까지 전체 123만여 가구 중 70%인 86만 가구에 대해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 12만 가구에 추가 보급해 80%까지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20-06-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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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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