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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책, 직접 따져보자… ‘구로 청년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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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세 구민 56명, 11월까지 활동
조례·주요 사업 등 의견 제출 역할


이성(앞줄 왼쪽 여섯 번째) 구로구청장과 박동웅(여덟 번째) 구의회 의장, 청년의원들이 지난 18일 서울 구로구청에서 열린 청년 정책 발굴을 위한 ‘구로 청년의회’ 출범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는 청년 정책 발굴을 위한 ‘구로 청년의회’가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로 청년의회는 구로구에 있는 대학이나 직장에 다니는 19세 이상 39세 미만의 구민 56명으로 구성됐다. 청년의회 구성은 의장단(의장 1명, 부의장 2명, 간사 1명)과 상임위원회, 사무국으로 이뤄졌다. 의원들은 이달 초 공개모집해 선발됐고, 활동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구로 청년의회는 앞으로 16회에 걸쳐 분과별 회의와 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년의회는 구로구가 추진하는 청년 정책과 조례 제정·개정, 주요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제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출범식은 지난 18일 구청 강당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청년의회 의원들과 이성 구로구청장, 박동웅 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의원들에게는 위촉장과 배지가 수여됐다. 출범식이 끝난 뒤에는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함께 기획경제, 도시계획안전, 문화체육관광, 보건복지, 환경수자원, 보건복지 등 7개 상임위원회 구성 작업이 진행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 청년의회가 청년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20-07-2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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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